글로서는 말을 다 표현 할 수 없고
말로서는 뜻을 다 표현 할 수 없다
- 주역 계사전 -
한 마디의 말이 들어맞지 않으면
천 마디의 말을 더 해도 소용이 없다
그러기에 중심이 되는 한 마디를 삼가서 해야 한다
- 채근담 -
말이 있기에 사람은 짐승보다 낫다
그러나 바르게 말하지 않으면 짐승이 그대보다 나을 것이다
-사아디 고레스탄 -
인간은 입이 하나 귀가 둘이 있다
이는 말하기보다 듣기를 두 배 더하라는 뜻이다
- 탈무드 -
질병은 입을 좇아 들어가고
화근은 입을 좇아 나온다
- 태평어람 -
입은 화의 문이요
혀는 이 몸을 베는 칼이다
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간직하면
몸 편안히 간 곳마다 튼튼하다
- 전당시 -
말은 마음의 초상이다
- J.레이 -
누구도 자기가 하는 말이다
뜻이 있어서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럼에도 자기가 뜻하는 바를
모두 말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 H.애덤즈 -
말을 많이 한다는 것과 잘 한다는 것은 별개이다
- 소포클레스 -
말도 아름다운 꽃처럼 그 색깔을 지니고 있다
- E.리스 -
가혹하고 부정적 뜻이 함축된 증상의 말들을 피하라
- 데이비드 J. 리버만 -
아는 것을 안다 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 하는 것이 말의 근본이다
- 순자 -
강한 음악적 요소가 말의 언어 안에 있다
(신음, 질문의 억양, 예고의 억양, 동경의 억양, 억양의 모든 수많은 몸짓)
- 비트겐슈타인 -
나의 언어의 한계는
나의 세계의 한계를 의미한다
- 비트겐슈타인 -
내가 이것을
우리 스승들의 언어인 라틴어로 쓰지 않고
나의 모국어인 프랑스 말로 쓰는 이유는
아주 순수한 천부의 이성만을 가지고 판단하는 사람들이
고서만을 믿는 인사들보다 더 잘 내 의견을 판단할 수
있으리라 기대하기 때문입니다
- 데카르트 -
단어나 언어는, 그것이 쓰여 지거나 말해질 때
내 생각의 메커니즘 속에서는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 것 같다
생각에서 원소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보이는 유형의
실체들이야말로 명백한 기호이며
임의로 재생되거나 결합될 수 있는 다소 뚜렷한 이미지다
- 아인슈타인 -
올바른 말을 선택하면 상황에 따른
상대방의 반작용을 실질적으로 감소시킬 수 있다
- 데이비드 J. 리버만 -
언어란 사고의 토대이고
사고는 감정의 영역이다
- 데이비드 J. 리버만 -
말(言) 뒤에 있는 의미는
보통 언어소통에서는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 비트겐슈타인 -
맥박은 앓고 있는 병을 알려 주는 언어이다
- 세르반테스 -
모든 철학은 언어비평(言語批評)이다
- 비트겐슈타인 -
모든 철학적 문제들은
언어가 휴가 갔을 때만 생겨난다
- 비트겐슈타인 -
문장은 거기에 쓰이는 언어의 선택으로 결정된다
평소에 쓰이지 않는 말이나 동료들끼리만 통하는 표현은
배가 암초를 피하는 것처럼 피해야 한다
- 율리우스 카이사르 -
말은 스스로 흘러가고
말로부터 행위로
행위로부터 말로의 전이과정들이 만들어진다
- 비트겐슈타인 -
말에는 하여야할 순서가 있는 것이다
- 주역 간괘 -
본능은 첫 번째이고 이성은 두 번째이다
언어놀이 안에 비로소 그 이유들이 있다
- 비트겐슈타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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