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

술취한 동물들

드래곤21c 2012. 4. 6. 09:54

 

 

 

아프리카 초원에는 Marula나무들이 자라는데요.

감이나 사과 배 같이 커타란 열매를 맺습니다.

문제는 뜨거운 날씨탓도 있겠지만, 열매들이 수일만에 발효가 된다는 사실입니다.

이렇게 발효된 열매들은 코끼리같은 큰 동물들에 의해 바닦에 떨어져, 동네에 사는 모든 동물의 양식이 됩니다.

하마, 기린, 원숭이, 타조, mere cat, 코끼리, 맷돼지, 사슴과 동물들이 한마디로 술파티를 벌입니다.

땅굴속에 사는 조그만 mere cat은 술에 취헤 맷돼지 굴에 동침한지도 모르고 아침에 일어나 기겁해 도망가는 한편, 원숭이들은 술에 취해 사랑도 나누고 뽀뽀도 하며, 아침에 머리아파 하는 표정은 꼭 사람의 표정같습니다.

코끼리는 술에 취해 걷지도 못하면서 열매를 집을려고 땅을 해메고, 타조는 다른 동물들이 다 기상했는데도 바닥에 대자로 아니 새자로 뻗어 있습니다.

해장은 뭘로 하는지 궁금하군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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