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제자 위해 몸을 던진 중국의 스승

드래곤21c 2012. 5. 14. 19:09

http://media.daum.net/photo/newsview?newsid=20120514172127936




14일 중국 주요 언론들은 헤이룽장(黑龍江)성 자무쓰(佳木斯)시 19중학교 3학년 장리리(張麗莉,29) 교사가

8일 밤 교문 앞 도로에서 학생을 구하다 버스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보 도에 따르면 이 날 밤 8시 38분 반 학생들을 통학버스에 태우기 위해 제4중학 교문 앞 건널목을 건너던 중

차량 연쇄 추돌사고가 발생, 버스 한 대가 도로 위 한 학생을 향해 돌진했다.

이 때 장씨는 버스 앞에 서 있던 학생을 밀어내 구하고 사고를 당했다.


이 사고로 장씨는 두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받았으며, 14일 현재 의식이 돌아오지 못한 상황이다.

당초 자무쓰시센터병원에 입원 중이던 장씨는 현재 하얼빈시 의대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