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거의 모든 신문사는 물론
방송과 경제연구소 심지어는 부동산찌라시 신문들조차
좋게 말하면 버블아파트의 대세하락이고 직언하면 버블부동산의
붕괴(대폭락)를 연이어서 보도하고 있습니다.
부동산의 대세하락을 보도하는 신문,방송보도를 보고 있는
다주택투기꾼 분들이야 말할것도 없지만 집한채 갖고 있는 서민들도
자 신들의 버블아파트가 버블직전에 비해서 아직은 버블때문에
상대적으로 고가를 형성하고 있는 이 상황에서 자신들의 버블아파트를
팔아서 차익을 실현하기 위해 매물로 내놓고 자신들은
부동산폭락이 예상되는 아파트에 전세로 간다는 것은
생각할것 조차도 없는 지극히 상식적인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동산의 대세하락을 기정사실화 하고있는 듯한 이 상황에서
바보가 아닌 이상에야 자신들의 버블아파트를 안 팔 사람이 누가 있겠습니까....
그 런데 문제는 부동산 폭락을 고상한 언어로 표현한 부동산대세 하락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한것을 안 버블아파트를 소유한 서울과 수도권의 재테크개념이 있는
상당수 가정들이 일시에 자신들이 보유한 버블아파트를 팔고 전세로 가려고 했기때문에
전 세를 구하기가 힘들어 일시적으로 전세가가 급등했을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방도시 중에 버블이 심했던 부산이 또한 그러한 상황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앞으로 대출이자상승및 대출원금 상환압박과 무엇보다 국민소득이
뒷걸음 치고 있고 부동산버블때문에 일어난 입차료상승,대출이자,고물가등으로
서민들은 쓸돈조차 없어서 빚으로 생활하고 있는탓에 가계부채는 더욱 늘어
석유가 나오지 않는한 경제는 악순환을 더 가속화할 것이라는게 충분히 예상됩니다.
거기 에다가 천문학적인 버블아파트 공급이 올해뿐 아니라
장기간 공급대기중이며 다주택투기꾼들과 유주택 보유자들이 전세뿐아니라
초급매물에서도 서로가 이중,삼중..으로 복마전처럼 얽히고 설켜있어서
금번의 전세난 파동이 일어난것이라 생각되기 때문에 부동산대폭락은
필연적으로 일어날것이며 이미 본격적으로 시작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전세난 파동....그것은 봄철 아지랭이처럼 홀연히 사라질 것이며
이제 그 끝이 무엇인가를 곧 보게 되리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