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과 살던 집 길모퉁이를 돌아서려고 하는 순간 후드득, 빗방울이 떨어지려고 하는 순간 햇빛에 꽃잎이 열리려고 하는 순간 기억 날 때가 있다 어딘가 두고 온 생이 있다는 것 하늘 언덕에 쪼그리고 앉아 당신이 나를 기다리고 있다는 것 어떡하지 그만 깜빡 잊고 여기서 이렇게 올망졸망 나팔꽃씨앗 .. 시 2015.05.05
산에는 꽃이피네 힐러 OST - Track 21 - Healing Me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 말, 명언 2015.04.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