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채 원리금의 상환 만기일이 도래했음에도 이를 갚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
실질적으로 국가의 부도를 뜻한다. 채무자가 국가인 경우에는 전쟁, 혁명, 내란, 외화 준비의 고갈에 의한 지불 불능 등이 디폴트의 원인이 되며, 채무자가 민간기업인 경우에는 경영 부진, 도산 등이 디폴트의 원인이 된다.
공사채나 융자 등에 대해 이와 같은 디폴트가 발생하는 위험성을 디폴트 리스크라고 하며, 국가와 관련된 디폴트 리스크를 컨트리 리스크라고 한다.
이에 반해 모라토리엄(moratorium)은 부채를 갚을 시기가 되었지만 부채가 너무 많아 일시적으로 상환을 연기하는 것을 말한다. 상환할 의사가 있다는 점에서 디폴트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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