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지산인 (mag***)
4월을 기점으로 5월은 그야 말로 초 위기로 간다고 보고 있는데, 그 이유를 아주 짧게 정리해 봅니다.
지난 리만사태 때 부터 꾸준히 미국은 달러를 찍었냈죠. 머 이건 다 아시는 이야기니...
그런데, 한 가지 이상한 것이 있답니다. 그것은 통화 승수입니다.
위 챠트는 통화승수를 보여 주는데, 아시는 것처럼 본원 통화(실제 돈)이 늘어 나면, M2, M3 등 신용화폐(대출 등으로 전산망에서 오고 가는 돈)가 증가를 하게 됩니다. 단 대출이 늘어 나야 가능한 것이 겠지요. 그런데, 경기부양을 하겠다고 찍어낸 돈은 미국 자국에선 대출을 받는 기업도 없었고 개인 또한 열심히 저금이나 하였으니, 위 같은 결과가 나왔다는 것입니다.
그럼 본원 통화에서 불어난 돈은 어디로 갔을 까요? 바로 해외 신흥시장의 채권, 주식 그리고 미국의 주식 시장으로 흘러 갔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미국이 그 많은 돈을 풀었는데도 하이퍼 인플레이션이 안된 이유겠죠.
그런데, 얼마전 글에 잠시 언급했던 정크본드가 수상합니다.
정크본드의 발행 금리가 미국 30년, 10년채 수익율과 비슷합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 네 그렇군요. 본원 통화가 만들어 낸 자산은 주식과 채권 상품에 투자가 되어졌는데, CRB에 대해 관심히 많은 분은 아시겠지만, CRB의 가격은 2009년 이 후 꾸준히 상승해 오다 2011년말을 기점으로 오히려 하락 내지 보합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즉 상품시장에 투자했던 스마트 머니는 다시 미국의 주식과 정크 본드로 몰렸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왜 저렇게 하물며, 정크 본드인데도 금리가 낮을 까요. 그것은 최근 미국의 증시가 고점에 다가 올 수록 이익 실현 물량이 정크본드로 들어 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지요. 그럼 왜 들 정크 본드로 가는 걸까요?
역사적으로 저금리가 수년동안 지속 된 사례는 없습니다. 자 그럼 먼가 수상하군요. 미국 증시도 고점에 다달았고, 어제 미연준 위원의 말중 오늘 글에 간단 압축정리를 했지만, 전 수상한 것을 발견했습니다. 그 것은 저의 짐작이여서 올리지는 않았지만, 미연준이 기습적인 금리 인상을 단행 할 것으로 보이는 크루우가 있었다는 것입니다.
위 챠트는 가계 빚을 보여 주는 데 미국은 2007년 보다 많이줄었군요. 그러나 문제가 되는 그리스 이태리 스페인 한국은 안나와있지만, 더 심각해 무려 GDP 대비 230%를 넘어섰지요.
비금융, 기업, 정부 빛도 위 챠트와 트렌드가 비슷합니다. 특히 미국의 부채 감소는 아주 윤곽이 크게 드러납니다.
무슨 뜻 일까요?
미국은 이제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금융위기가 와 금리가 인상이 되어도 타격이 아주 적게 일어난다는 것입니다.
지난 1994년 2월 미연준이 기습적으로 금리를 인상했던 것처럼 지금처럼 미국 기업의 실적이 최고조에 다달하고, 실업율도 낮아짐에 따라, 변칙적인 출구전략을 할 것으로 봅니다.
어떻게요? 경기 부양은 계속 한다라고 하면서 기준금리를 올리는 것이죠. 금리 1%가 얼마나 그리 중요하냐고 할지 모르지만, 기준 콜금리가 0.25%만 올려도 대출 금리는 1% ~4% 까지 껑충 뜁니다.
그럼 한 예로 우리나라 가계 빚이 1158조라죠. 1%만 대출 금리가 상승해도 11조억원이 이자로 부담으로 옵니다. 다시 말하면, 11조억원의 소비 지출이 감소한다는 것이죠.
따라서, 지금 혹 대출을 계획 하시거나 대출이 있으시다면 지금을 대출을 즉 빚을 청산하시는게 돈 버시는 것이지요.
아무튼 2013년 금융위기는 미연준의 기습금리 인상으로 시작 될 것으로 봅니다.
이상의 개인의 뷰를 쓴글입니다.
<옮긴이 첨언>
불행히도 우리에게는 금리결정권한이 없군요.
역사적으로 초저금리가 3년이상 지속된 적이 없는데 현재는 5년째 입니다.]
공포스럽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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