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산군의 시 입은 재앙을 불러들이는 문이요 / 口是禍之門(구시화지문) 혀는 제 몸을 베는 칼이로다 / 舌是斬身刀(설시참신도)입을 닫고 혀를 깊이 감추어 두면 / 閉口深藏舌(폐구심장설)가는 곳마다 몸이 편안하리라 / 安身處處牢(안신처처우) [연산군일기 1500년 3월 3일] 25세 서울에 봄바람 부니 때는.. 시 2017.08.17
어른으로 산다는 것 ... 잃어버린다는 것을 받아들이는 일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러나 다시 찾을 수 없는 것에 매달리다 보면 결국 더 많은 것을 잃게 된다. 내가 의미있게 써야 할 시간, 내가 더 사랑해야 할 사람들 그리고 나 자신까지도. 상처가 두려워 새로움에 빠져들지 않으려는 사람, 그는 고통과 슬픔을 .. 말, 명언 2017.0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