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에서 대부분 재테크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접하셨을겁니다
그렇지만 주위에서 이런저런 이야기에 낯설으셨던 분들을 위해 정말 기초적인 부분을 소개해 드리려합니다
30년 정도 전으로 돌아가면 우리나라는 저축을 적극 강조했었습니다
물론 국민들도 저축만이 살길 이라고 생각했구요 이자붙는 재미를 느끼기 시작할 때 입니다
그러나 금융시장의 개방으로 인해 외국 자본이 물밀듯 들어오게 되죠
금융자본주의 시장은 하루가 멀다하고 주가와 환율이 요동치는 상황에서 저축은 이제 옛말이 되어 버렸습니다
2000년 우리나라는 미국의 영향을 받아 금융지주 회사법을 제정하게 됩니다
이제부터가 본격적인 문제가 발생하게 됩니다 이제 신용카드 발급이 허용되고
또한 금융 지주회사가 은행이외에 증권회사,투자회사를 가질수 있게 되었습니다
투자은행이 마구잡이로 설립되기 시작하면서 이제 고객에게 투자를 권유하게 됩니다
지금 저금리 일때 저축보단 투자가 고객분들에게 유리하다라고 말이죠
그중에서 판매수수료가 가장 많은 중국펀드부터 권유하기 시작하고 또한 고객들도 믿고 구입하게 됩니다
하지만 참담하게도 중국펀드는 급락하게 되고 이로인해 많은 고객들이 크나큰 손실을 입게됩니다
어쩌면 은행을 너무 믿었던것도 문제가 되었던 것이죠
은행은 이미지 광고를 통해 고객의 가족 또는 친구라는 가까운 인식이 있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습니다
기억해야 할 부분은 이익창출이 목표이 기업이라는 사실이지요
은행이 어떠한 상품을 나에게 권하는것은 프로모션으로 성과금도 걸려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 상품수는 10004개로 세계 1위 수준인데 과연 은행이 이 상품들을 다 알고 있을까요?
대부분의 상품은 불완전판매입니다(불완전 판매란 상품의 정확한 정보없이 판매하는것을 말합니다)
고객들은 상품의 리스크를 전혀 알지 못하죠
그렇다면 은행의 어떤점을 조심해야 할까요?
최근 저축은행사태를 모두 기억하실것입니다 그러나 고객들에게 더 자세한 정보가 있었더라면 큰손실은 피할수 있었을 것입니다
저축 은행은 일반 은행처럼 1금융이 아닙니다
작은 금융회사의 은행임에도 불구하고 은행이라는 말에 안전할거라고 생각한것이죠
불법대출과 비자금조성 등 여러 문제가 있었지만 그중 가장 큰 문제가 된 부분은 후순위 채권이죠
파산시 보호법에 의해 5천만원 까지 원금을 보장해 주어야 맞지만 후순위 채권은 부채를 청산하기 전까지
순위를 맨 뒤로 놓는것이죠 이런 채권을 판매하는 것은 BIS 때문입니다
채권은 부채로 잡히지 않기 때문이죠 쉽게 말해 건전하다라는 껍데기만 쓰고 있는것이죠
결국 이때문에 저축은행의 부실이 본격적으로 수면위로 떠 오른것이구요
결국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은행은 고객에게 절대로 위험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습니다
은행을 이용하는 입장이 되어야지 이용당하는 입장이 되어서는 안되죠
다들 펀드에 대해서 관심도 많고 또한 이야기도 많이 들어보셨을텐데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소개해 드리죠
수탁회사는 주식 또는 채권 등 유가증권 실물을 보관하는 회사이고
자산운용회사란 이름 그대로 자산을 운용해주는 회사이죠
펀드는 크게 3가지로 나눌수 있습니다 채권형 혼합형 주식형
주식형으로 갈수록 리스크가 커지게 됩니다
규모로는 채권형이 주식형보다 2.5배 크구요
투자 비용의 대한 수익률 또한 유심히 살펴보아야 합니다
1%차이라도 말이죠
펀드가 수익 잘 내주면 좋겠지만 수수료가 만만치 않습니다
살때 팔때 운용임금 등등 수수료 나가는 소리가 곡소리로 바뀝니다
결국 수익을 못내더라고 수수료는 지불해야 하는것이니깐요
회전율이란 고객의돈으로 주식을 사고 다시 고객에게 돌려주는걸 한바퀴 즉 100%인데
미국같은경우는 200%만 되더라도 놀랄정도인데 우리나라는 6200%까지 있으니..
물론 한바퀴 돌때마다 수수료는 나가게 되는것이죠
복잡하시겠지만 간단하게 시리즈가 높을수록 인기가 높은 상품이란 이야기 입니다
수익률이 높은 상품에 현혹될 필요 없습니다
수익률은 그저 과거의 데이터일뿐 앞으로 어느방향으로 흐를지 알기 어렵습니다
분산투자라고 해서 단순히 여러 회사 주식을 사라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부동산, 주식, 채권등 완전 다른 상품으로 투자하는것이 보다 안전하다라는 것이죠
보험은 단순하게 두가지만 명심하시면 됩니다
중복보상이냐 비례보상이냐라는 점이죠
중복보상은 말 그래도 중복해서 보상을 받을수 있습니다
1억짜리 보험을 중복보상으로 3군데 들었다면 똑같이 3억원을 받지만
비례보상은 손해비용에 비례해서 지급하기때문에 여러게 들더라도 의미가 없지요
또한 묻지도 않고 따지지도 않는 보험일수록 조심해야합니다
약관또한 제대로 확인해야하구요
보험을 들었다고 해도 약관을 들고와 이래서 안된다 저래서 안된다라고 보험금을 주지않는 상황도 비일비재하기 때문이죠
파생상품은 더욱 조심해야합니다
미국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의 원인중 하나이기 때문이죠
1탄에서 설명드렸듯이 무분별하게 대출을 해주고 받을권리를 다른사람들에게 판것이죠
그리고 그 상품을 안전하다고 보험까지 들어주게 되죠 바로 AIG입니다
결국 다들 아시는 상황에 이르렀고 아직까지 미국은 서브프라임 모기지론사태에서 헤어나오지 못하고 있습니다
계속해서 달러를 찍어내는 수밖에..
이렇게 우리나라는 무분별한 파생상품이 곳곳에 있기에
소비자가 조금만더 주위깊게 관심을 가진다면 더 큰 손실을 피할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내용들은 성인들도 자세하게 알려하지않는다면 쉽게 습득되지는 않습니다
그렇다면 우리 청소년들의 경제교육은 어느정도 위치에 있을까요
이렇게 청소년들은 가장 가까운 가정의 재정 상태에서도 가정의경제적 능력에대해 잘 알지 못하고있습니다
더군다나 신용관련 기초지식도 터무니 없을정도로 적고
또한 부모들도 가르칠만한 경제지식이 적은것 또한 현실입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같은 경우 자녀가 결혼을 할 때 까지 대부분의 가정이 부모에게 금전적 혜택을 바라고있으니
경제적 자립능력 또한 웃지못할 상황이죠
자녀들에게 가정의 재정상태를 알려주거나 용돈을 주는 방법으로 금융지식을 배양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 부모같은경우 돈이 없어도 없다고 자녀들에게 절대 말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자녀를 위해서도 필요한 부분이죠
외국같은 경우에는 저축 소비 기부 투자에 대한 교육을 기본적으로 하고있습니다
저축만 강조하는 우리나라와는 사뭇 다른면이죠 기부또한 그렇구요
독립재정상담가란 수익 수수료가 아닌 자문료를 받는사람들이죠
그러니 보다 객관적으로 투자자에게 실질적 조언을 할 수 있는것이죠
금융기관과 전적으로 독립되어있으니 금융기관의 눈치를 보며 상품을 권할일도 줄어드는것이죠
금융상품이 아무리 많다고 하지만 정작 실속있는 상품을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결국 금융에 투자한다기보다 그저 소비한다라는 측면이 많지요
그러니 겉만보고 주위에서 이야기만듣고 함부로 뛰어드는 일은 없어야합니다
금융회사에서 쓰는 그들만의 언어로 소비자로 현혹시키기에
소비자또한 조금더 관심을 가진다면 큰 손실을 피할수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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